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패왕색 패기 (문단 편집) == 능력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샹크스패기.gif|width=100%]]}}}|| || '''[[원피스 필름 레드]][br]해군에게 패왕색을 시전하는 샹크스[* 해군 대장 [[볼사리노]]와 [[잇쇼]]를 위압하면서 중장들 중 일부를 기절시켰고, 최상위권 중장인 [[모몬가]]마저 한쪽 무릎을 꿇게 만들었다. 죽어가는 딸인 [[우타(원피스)|우타]]를 체포한다고 하자 극도로 분노해서 사용한다.]''' || 자신의 기백 그 자체를 발산해 상대를 위압하는 힘이다. 패왕색 패기를 내뿜으면 그 기백에 압도되는 자, 즉 힘의 차이가 너무 커서 싸울 가치조차 없는 상대는 바로 기절한다. 위력은 단순히 숫자 단위로 나타낼 수 없으며, 그 자리에 약한 적이 몇 명이나 있는지가 문제다. 가령 [[몽키 D. 루피|루피]]는 [[신 어인 해적단]]의 10만 대군을 상대로 패왕색을 내뿜어 5만 명을 기절시켰지만, [[샹크스]]나 [[실버즈 레일리|레일리]]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10만 명 전원을 쓰러뜨렸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단행본 65권 SBS] 이러한 특성 때문에 광역기나 다름없는 패왕색 앞에서는 '''인해전술 자체가 무의미하다.''' 어중간한 역량의 병력은 아무리 많아도 한 방에 다 쓸려나갈 뿐이다.[* 때문에 정상전쟁에서도 부사관 이하의 하급 병사는 참전하지 않았다. 전투 불능이 된 생존자를 수습하는데 소모되는 인력을 생각하면 아무나 참전시켰다간 훨씬 더 큰 손해를 보게 된다. 심지어 이랬는데도 해군은 당시 사황은 커녕 기껏해야 루키인 루피의 패왕색에 기절하는 인원이 나오는 등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그나마 뉴게이트가 노화와 지병으로 인해 패왕색을 쓰지 못하는 너프를 당했으니 망정이지 뉴게이트가 컨디션 최고인 상태에서 건재하게 패왕색을 쓸 수 있었다면 진작에 중장 밑으로 죄다 패왕색에 쓸려나갔을 것이다.] 이는 보통 매체에서 아무리 강적이라도 끝도 없이 몰려드는 물량은 막지는 못한다는 클리셰를 확실하게 비튼 셈이다.[* 특히 원피스 세계관에는 총이 존재하며 그 총이 효율이 나쁜 무기도 아니다. 당장 유명한 저격수들도 있고 또, 흰 수염도 죽음 자체는 총에 의한 것이었다. 그러니 말단 병사들에게 다수 모아서 그들에게 총을 쥐어준다면 엄청난 전력이 될 테고 결국 총을 가장 많이 보유할 수 있는 해군이 작중 최강이어야 한다. 하지만 패왕색 패기의 존재로 이런 단순히 숫자만 많으면 유리한 구도는 깨지게 되었다.] 그나마 이보다 훨씬 더 많은 물량을 퍼붓는다면 패왕색도 소용없을 수 있겠지만, 원피스 세계관에서 10만 그 이상의 물량을 확보하는 건 사황이나 세계정부 조차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 앞서 언급했듯 [[몽키 D 루피|현상금 5억 수준의 해적]]하나가 내뿜은 패왕색 하나로 무려 5만명이 기절한 것을 보면 이미 수지타산에 안맞는다.[* 사실 10만명을 투입했는데 패왕색 때문에 죄다 쓰러졌다면 20만을 투입했는데 된다는 보장도 없다. 거기다 패왕색을 두 번 쓰지 못한다는 법이 있는지, 패왕색의 범위가 두 배가 될 지 아닐지도 알 수 없다는 점도 문제. 이미 일반 병사 10만명을 패기로 쓰러뜨릴 수 있다면 그 이상은 사실상 의미 자체가 없는 셈이다.] 당연히 물량전 앞에서 패왕색을 쓰고 안 쓰고는 천지차이다. 정상전쟁의 흰수염은 패왕색을 컨디션 문제로 쓰지 못해 수 만명의 해군 장교를 오로지 체술과 열매 능력만으로 쓸어버려야 했고, 벌집 섬의 가프도 무수히 쏟아지는 해적들을 일일이 주먹으로 다 패며 쓰러뜨릴 수 밖에 없었다. 물론 각자 해적, 해군의 정점으로 불렸던만큼 순조롭게 양학했지만, 압도적인 물량으로 밀어붙혀 [[다구리]]를 치니 이들이라도 체력을 상당히 허비해야 했고 이후 중요한 간부전, 네임드와의 싸움에서 위기에 몰리는 발판 중 하나가 됐다. 또한 강적과의 싸움에 앞서 방해꾼의 개입을 사전에 방지할 때도 유용하다. 가령 루피와 [[샬롯 카타쿠리]]는 패왕색으로 [[샬롯 플랑페|시끄러운 외야]]를 정리했다. 반대로 말하면 자신의 패왕색 패기를 버틴 상대는 어느 정도 격이 있는 상대라고 볼 수 있다. 그야말로 '''패왕'''의 패기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신에게 도전할 자격이 있는 이를 선별하는 능력'''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아마존 릴리]]에서 루피가 무의식적으로 패왕색을 사용했을 때 객석에 있던 약한 전사들은 기절했지만, [[보아 썬더소니아]]와 [[보아 마리골드]] 자매는 몸이 조금 저릿한 정도에 그쳤다. 이런 상대는 당연히 또 버틸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다시 쓰지 않는다. 샤봉디 제도에서 [[최악의 세대]]들도 [[실버즈 레일리|레일리]]가 뿜어대는 패왕색 패기에 아무렇지 않게 있었다.[* 당시 레일리는 최악의 세대들이 패왕색에도 멀쩡한 것을 보고 보통내기가 아니라고 감탄했다. 다만 레일리의 진짜 실력을 생각하면 일부러 약하게 쐈을 것이다.] 별도로 단련하지 않으면 주위에 있는 무관한 사람까지 위압하기 때문에 완전히 제어할 수 없다면 함부로 써선 안 된다.[* 출처: 61권 SBS.] 가령 루피가 [[정상전쟁]]에서 패왕색을 내뿜었을 때, 해군 뿐만 아니라 엄연히 루피의 아군인 임펠 다운 탈옥수 패거리들과 [[흰 수염 해적단]]에서도 루피의 패왕색을 버티지 못하고 기절하는 사람이 나왔다. 숙련되면 군중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상에게만 위압을 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실상 첫 피로연인 옥션에서 레일리가 밀짚모자 일당을 제외하고 사용했으며, 신세계 편 시작 후 루피가 가짜 밀짚모자 일당만 골라서 기절 시키고 신 어인 해적단과 붙을 때 공코르드 광장 전역에 패왕색을 뿜었지만 신 어인 해적단만 영향을 받았다.] 따라서 패왕색 사용자들에게는 머릿수만 채운 [[인해전술]]은 먹히지 않는다. 평소 같으면 아무리 상대할 가치가 없는 졸개라고 해도 몇천, 몇만을 상대하면 언젠가는 체력 소모와 부상 등이 쌓일 수밖에 없으며, 꼭 그 정도가 아니더라도 광역기를 가진 것이 아니라면 시간 벌이 정도는 할 수 있으니, 그것을 뒤엎는 건 굉장한 이점이다.[* [[에니에스 로비]]에서 루피는 1만 명이나 되는 위병들을 상대하느라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만약 이때 패왕색 패기를 쓸 줄 알았다면 1만 명 전부를 쓰러트리고 곧장 나아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패왕색의 소유자들이 서로에게 기백을 발산하면 물리적 압력을 동반한 검붉은 충격파가 발생하는데, 이를 '패왕색의 충돌'이라고 부른다. 지금까지 등장한 패왕색의 충돌은 '뉴게이트 VS 샹크스', '루피 VS 칭자오', '루피 VS 도플라밍고', '루피 VS 카타쿠리', '샬롯 링링 VS 카이도', '오뎅 VS 뉴게이트', '로저 VS 뉴게이트', '루피 VS 카이도', '야마토 VS 카이도', 총 아홉 번이다. 이들 중 로저와 뉴게이트의 패왕색이 충돌했을 때는 '''서로의 무기가 닿지도 않았는데 엄청난 파괴력의 패왕색 파동이 발생하였고, 훗날 루피와 카이도가 이를 재현한다.''' 극장판까지 포함하면 '루피 VS 불릿'까지 열 번. 또한 흰 수염과 샹크스, 흰 수염과 로저, 빅 맘과 카이도, 루피와 카이도는 각자 충돌시에 하늘을 갈라버렸다. 말 그대로 기백이기 때문에, 견문색 및 무장색과 달리 사용자의 몸이 성치 않아도 그 위력이 약해지지 않는다. 만신창이가 되어 손 하나 까딱할 수 없어도 일단 패왕색을 발하면 격이 떨어지는 상대는 무조건 기절한다. 루피는 [[마젤란(원피스)|해독할 방법이 없을 만큼 다양한 독에 중독된 상태]]에서도 무의식적으로 패왕색을 썼다. 갖가지 신경독에 중독되어 죽는 순간만 기다리고 있었던 당시 루피의 상태를 생각하면 그때 군대 울프 무리가 '싸울 필요도 없을 만큼 약한 적'이라고 보기 힘들지만, 루피가 멀쩡했다면 일일이 상대할 가치가 없는 적이라 모두 기절한 것이다.[* [[에드워드 뉴게이트|몸 상태에 따라서 사용 자체가 불가능할 수는 있지만]], 일단 발동만 한다면 피로나 부상이 누적된 상태에서도 잔챙이들을 제압할 수 있다.][* 군중에게 린치 당하다가 패왕색을 써 그들을 기절시킨 어린 도플라밍고는 만전 상태 기준으로도 자기보다 훨씬 강한 성인 어른들을 기절시켰고, 어린 에이스 또한 당시 기준으로 '상대할 가치도 없을 정도로 약하다' 고 말하기는 어려운 블루잼 일당을 제압한 적이 있다. 설정 오류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기백'''이나 '''심신의 강함'''이라는 표현을 생각하면 저 약자라는 말에는 외적인 힘 외에 정신력도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카이도의 뇌명팔괘에 맞고 기절한 상태에서도 자신을 끌고 가려는 백수 해적단의 졸개들을 기절시켰다. 어마어마한 사정거리도 특징. 어인섬에서는 루피의 패왕색이 공코르드 광장 전역을 뒤덮었으며, 정상전쟁에서는 까마득하게 멀리 떨어져 있던 처형대 위의 병사들에게까지 패기가 닿았다. 샹크스는 와노쿠니 '''국외'''에서 '''국내'''에 있는 해군 대장 [[아라마키]]를 마비시키는 어마어마한 위력과 사정거리를 선보였다.[* 와노쿠니의 엄청난 면적과 폭포 높이를 고려할 때, 적어도 수십 km 이상의 매우 먼 거리였다. 그런데도 해군 대장이 순간 경직될 정도의 위력이었던 셈.] 또 필름 레드에서는 일부 중장들을 기절시키고 볼사리노와 잇쇼를 긴장하게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